위스키는 오랜 역사를 가진 대표적인 주류 중 하나입니다.
그 역사 속에서 많은 변천사를 거쳐왔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와 특징을 가진 위스키를 즐기며, 그 역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저는 술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제 방 한켠에는 항상 여러 종류의 술들이 놓여져있는데요.
최근에 새로 들어온 친구가 있어서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위스키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주류 중 하나로, 수천 년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위스키는 그 역사 속에서 어떤 변천사를 거쳐왔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위스키의 역사와 함께, 위스키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스키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위스키는 대체로 대조(麥芽)와 곡물, 물을 혼합하여 만들어집니다.
먼저 대조와 곡물을 혼합하여 얻은 맥아를 발효시키고, 그것을 증류하여 만든 것이 위스키입니다.
대조의 종류와 발효, 증류 방법에 따라 다양한 위스키가 만들어지며, 그에 따라 향과 맛이 달라집니다.
위스키의 역사는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위스키의 역사는 고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기원전 1000년경에는 중국에서 이미 증류주가 만들어졌으며, 이후에는 이슬람 문화권에서 증류주가 생산되었습니다.
그리고 15세기에는 스코틀랜드에서 위스키가 만들어졌으며,
18세기에는 아일랜드에서도 위스키 생산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19세기에는 미국에서 버번 위스키와 라이 위스키가 생산되기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대표적인 주류 중 하나입니다.
위스키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위스키는 크게 스코틀랜드 위스키, 아일랜드 위스키, 버번 위스키, 라이 위스키로 나뉩니다.
스코틀랜드 위스키는 향이 강하고, 맛이 깊은 것이 특징입니다.
아일랜드 위스키는 스코틀랜드 위스키보다 더 부드러운 맛과 향을 가지고 있으며,
버번 위스키는 오크통에서 숙성되어 강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이 위스키는 곡물 중 보리를 사용하여 만들어지며, 맛과 향이 강하고, 스모키한 맛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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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판매 1위인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 블루라벨 입니다.
저는 원래 다른 양주들을 즐겨마셨었는데, 우연히 마트에서 시음행사를 하는걸 보고 맛보고 반해서 덜컥 사버렸어요.
비싼만큼 값어치를 한다고 할까요?
너무 맛있어서 아껴먹고 있답니다. 여러분께도 추천드려요!
조니워커 블루라벨은 어떤 특징이 있나요?
조니워커 블루라벨은 이름처럼 라벨 색깔이 파란색이고, 병 모양도 고급스럽게 생겼어요.
그리고 무려 200년동안 이어져온 전통있는 회사라고 해요.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에게 수여받은 왕실 보증서(Royal Warrant) 도 있고, 스코틀랜드 전역에서 엄선된 12가지 원액만을 블렌딩해서 만든 프리미엄 위스키랍니다.
숙성기간 또한 최소 18개월 이상이라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조니워커 블루라벨과 어울리는 안주는 뭐가 있을까요?
사실 안주 없이 먹어도 맛있는건 인정하지만, 이왕이면 같이 먹으면 더 맛있겠죠?
개인적으로는 치즈나 견과류랑 먹는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아니면 과일안주랑도 잘 어울려요. 특히 멜론이랑 먹을때 궁합이 최고더라구요.
아 물론 그냥 마셔도 맛있답니다.
또, 저는 잭다니엘과 버번위스키가 떠올라요.
이 두가지 술은 모두 옥수수를 주 원료로 하는 증류주라는 공통점이 있죠.
하지만 제조과정에서는 큰 차이가 있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각각의 특징들을 알아보고 제가 좋아하는 싱글몰트 위스키인 메이커스 마크(Maker's Mark)에 대해서도 소개해드릴게요.
잭다니엘과 버번위스키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버번위스키는 켄터키주의 버번이라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위스키입니다.
원래는 인디언들이 마시던 술이었는데 18세기 후반쯤 백인들이 이주하면서 본격적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했다고 해요. 그래서 이름도 원주민어인 'Bourbon'에서 유래했답니다.
반면 잭다니엘은 테네시 주의 한 마을에서 탄생했는데요,
이곳 역시 초기엔 영국인들의 정착지였어요.
그러다가 남북전쟁 이후 노예제도가 폐지되면서 흑인노예들이 해방되었고,
이때 노동자였던 흑인들이 고향이었던 켄터키주로 대거 이주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스타일의 위스키가 탄생하게 된거죠.
이렇게 만들어진 버번위스키는 독특한 맛과 향 덕분에 인기를 끌었고,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있어요.
메이커스 마크는 어떤술인가요?
메이커스 마크는 세계 최초로 숙성기간을 표기하기 시작한 브랜드로도 유명한데요,
모든 위스키 회사들이 저마다 다른 숙성기간을 내세우지만 실제로 몇년동안 숙성시켰는지 정확히 알 수 없어요.
그러나 메이커스 마크는 병입날짜로부터 5년간 숙성시킨다고 당당히 밝히고있죠.
또한 오크통 속에서 2차 숙성시키는 과정에서도 매년 소량씩 원액을 빼내서 따로 보관하는데 이것을 캐스크 스트렝스라고 합니다.
따라서 같은 용량이라도 훨씬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다만 그만큼 가격도 비싸답니다. 싱글몰트 위스키란 무엇인가요?
싱글몰트 위스키는 보리만을 이용해서 만든 위스키를 의미합니다.
여러 곡물을 섞어서 만드는 블렌디드 위스키와는 달리 단일 품종의 보리로만 만들기 때문에 더욱 풍부한 맛과 향을 자랑한답니다.
대표적인 싱글몰트 위스키로는 글렌피딕, 맥캘란, 발베니 등이 있어요. 오늘은 미국산 위스키 중 대중적인 세가지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알고마시면 더 맛있는 술이야기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