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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술

북한술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도수가 높은 독한 술이라는 이미지가 강한데요.

실제로 북한에서는 평양소주, 들쭉술 등 다양한 종류의 술들이 생산되고 있다고 해요.

최근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북한과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고, 자연스럽게 북한 음식점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번 기회에 북한음식뿐만 아니라 북한 주류문화까지도 알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북한 소주 맛은 어떨까요?

평양소주는 국내산 쌀과 천연암반수를 이용해서 만든 증류식 소주라고 합니다.

알코올 도수는 무려 40도나 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목넘김이 깔끔하고 숙취가 없다고 하네요.

또한 단맛이 나는 특징이 있어서 여성분들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다만 너무 독하기 때문에 얼음잔에 희석시켜 먹는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북한소주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북한소주는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평양소주와 백두산 들쭉술입니다.

먼저 평양소주는 알코올 도수가 40도로 매우 높은 편이고 증류식 소주라고 합니다.

다음으로 백두산 들쭉술은 15%도수의 희석식 소주랍니다.

이밖에도 대동강 맥주 등 다양한 주류가 있다고 하니 기회가 된다면 먹어보고 싶네요.

북한에서는 소주를 ‘평양소주’라고 부른다.

북한에서도 소주는 한국처럼 알코올 도수가 높은 증류식 소주다.

하지만 맛과 향은 전혀 다르다.

남한의 희석식 소주는 단맛이 강하고 뒷맛이 깔끔하지만, 북한의 증류식 소주는 쓴맛이 강하고 텁텁하다.

그래서 술꾼들은 “남한의 소주는 물이고, 북한의 소주는 독약”이라고 말한다.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전통주로는 막걸리나 약주가 있다.

그렇다면 북한 사람들은 어떤 술을 즐겨 마실까?

정답은 우리나라 최초의 증류식 소주이자 북한 최고의 명주인 ‘백두산 들쭉술’이다.

이 술은 중국 지린성 옌볜 조선족자치주의 특산품으로,

국내에선 구하기 어렵지만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한 병에 2만5000원 선이며, 500ml짜리 작은 병(사진) 1병이면 성인 남성 4명이 즐길 수 있다.

 

그렇다면 왜 북한사람들은 이렇게 쓴 백산수를 마시는 걸까?

답은 간단하다. 값이 싸기 때문이다.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북한 주민들은 장마당에서 쌀 대신 옥수수를 주로 샀다.

당시엔 밀농사가 잘 안 돼 밀가루값이 비쌌고, 그나마 남아 있던 식량마저 배급이 끊겨 시장에 내다 팔았기 때문이다.

지금은 사정이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물가가 비싸다.

따라서 서민들은 싼 곡물가루를 사서 끓여 먹거나 가루째 먹는다.

 

반면 상류층은 좋은 음식을 먹고 싶어 한다.

이때 등장하는 게 비싼 수입품이다.

특히 외국 여행객들을 통해 들여온 위스키·코냑 같은 고급 술은 인기가 높다.

물론 돈 많은 부자들은 양질의 곡식을 사들여 직접 술을 빚는다.

그러나 가난한 농민들은 그럴 형편이 못 된다.

그러니 어쩔 수 없이 싸구려 술을 마시게 된 것이다.

이렇게 저렴한 술이지만 품질만은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

김일성 주석이 생전에 애용했을 정도로 유명하며, 김정일 국방위원장 역시 애음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집권 이후 더욱 발전시켜 현재는 세계 10대 명주 중 하나로 손꼽힌다.

 

북한 맥주 맛은 어떨까요?

우리에게 익숙한 맥주는 대부분 라거맥주입니다.

하지만 북한에선 에일맥주가 대중적이라고 하는데요.

대동강맥주는 영국 스타일의 에일맥주이고, 봉학맥주공장에서 생산되는 진달래맥주는 독일스타일의 밀맥주라고 합니다.

 

특히 이 두 맥주는 세계주류품평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을 정도로 품질이 뛰어나다고 알려져있어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재 남한으로의 반입은 금지되어있다고하니 아쉽네요.

북한에서 만들어지는 맥주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북한에서 만들어지는 맥주는 그 국가의 특색을 가지고 있어,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북한 맥주를 한번쯤 마셔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오늘은 북한 맥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북한 맥주의 맛은 어떤가요?

북한 맥주는 우리나라의 맥주와는 맛이 다릅니다.

북한 맥주는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우리나라의 맥주는 쓴맛이 강한데 반해, 북한 맥주는 깔끔한 맛이라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또한, 북한 맥주는 우리나라의 맥주보다 알코올 도수가 낮아, 덜 취하기 때문에 여성분들도 쉽게 마실 수 있습니다.

 

북한 맥주의 종류는 어떤게 있나요?

북한 맥주는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번째는 '타올리', 2번째는 '리오헤', 3번째는 '평안주'입니다.

 

각각의 맥주마다 맛이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북한 맥주는 어디서 구매할 수 있나요?

북한 맥주는 우리나라에서는 구매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일본, 중국 등 국외에서는 구매가 가능합니다.

다만, 북한 맥주는 국내에서 수입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구매시에는 불법적인 행위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북한 맥주는 국내에서 구매하기 어렵지만,

국외에서는 구매가 가능합니다.

북한 맥주는 우리나라의 맥주와는 맛이 다르지만,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북한 맥주를 마셔보고 싶으신 분들은 국외여행을 계획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북한 와인 맛은 어떨까요?

와인 하면 프랑스라는 인식이 있지만 의외로 북한 역시 와인 생산량이 많은 나라 중 하나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포도주용 포도인 '머루'가 있구요.

머루포도로 만든 백포도주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사과, 배, 복숭아 같은 과일로도 와인을 만든다고하네요.

 

북한에서는 왜 와인을 생산하나요?

북한 당국은 평양시 강동군 문흥리 협동농장에서

포도나무를 재배해서 ‘문흥포도’라는 이름으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고 해요.

 

김정은 위원장 집권 이후인 2015년부터는 매년 10월이면 이곳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든 고급 와인을 선보이고 있답니다.

 

특히 올해 4월 27일 열린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 때 건배주로 등장하기도 했죠.

 

북한 사람들은 와인을 좋아하나요?

우리나라처럼 많은 사람들이 와인을 즐겨 마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절부터 외국과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점차 와인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실제로 중국 등 해외 관광객들이 북한 여행 중 기념품으로 와인을 사오기도 한다고 하네요.

북한 와인 맛은 어떤가요?

‘강계레드’라고 불리는 이 와인은 100% 국산 품종인 캠벨얼리(Campbell Early)포도로 만들어졌으며,

알코올 도수는 12도다. 레드와인 특유의 떫은맛보다는 단맛이 강한 편이며,

과일향이 풍부하다는 평가다.

국내 수입되는 다른 나라 와인과는 달리 병당 1만원에 판매된다.

 

우리에게는 아직 낯설지만 이제 곧 익숙해질지도 모르는 북한 와인이었어요.

 

앞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이상으로 북한 와인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