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물방울이라는 만화 아시나요?
와인과 관련된 내용들을 담은 만화책인데 저도 몇번 본 적이 있어요.
이 책에서는 여러가지 와인들이 등장하는데
각각의 와인마다 스토리가 있고 맛 또한 천차만별이라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작품이에요.
최근에는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방영되기도 했어요.
이렇게 유명한 신물방울이지만 아직까지도 어떤 와인이 좋은 와인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래서 이번엔 제가 여러분께 각 와인별 특징 및 등급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그 전에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 부터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주인공 이름이 뭐죠? 만화책에서는 시즈쿠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데요, 일본어로 물방울이라는 뜻입니다.
작중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 어머니랑 둘이서 살고있는데,
우연히 세계 최고의 와인평론가인 칸자키 유타카에게 선택받아 12사도 중 한명인 아기 타다시와 대결하게 됩니다.
이후엔 이탈리아 유학을 가서 소믈리에 자격증을 따고 돌아와 본격적으로 와인 평론가로 활동하며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나중에는 자신의 스승이자 라이벌이었던 토미네 잇세와의 경쟁 끝에 승리하면서
진정한 승자가 되어 모든걸 손에 넣게됩니다.
시즈쿠말고 다른 인물은요?
사실 신물방울 안에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지만
아무래도 주인공인 시즈쿠만큼 인기있는 캐릭터는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시즈쿠 위주로 써보려고 합니다.
어떤 내용인가요?
와인 전문가와 평범한 학생과의 대결구도라고 보시면 될것같아요.
처음에는 단순한 내기였지만 점점 스케일이 커지면서 프랑스나 이탈리아 등 유명 산지에서의 대결구도로 이어지게 되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와인에 대한 지식도 쌓이게 되고 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특히 중간중간 나오는 요리장면 또한 놓칠 수 없는 포인트이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저는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던 작품이라 많은 분들께서 보셨으면 좋겠어요.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결말이 너무 급하게 마무리 된 느낌이라서 2부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하지만 결말 부분까지도 재밌으니 아직 못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바랍니다!
와인하면 프랑스 아닌가요? 맞아요.
와인하면 떠오르는 나라가 있죠. 바로 프랑스입니다.
하지만 모든 와인이 프랑스산인건 아니에요.
이탈리아나 스페인 등 다른 유럽 국가에서도 다양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 지역 역시 세계 최고급 와인 산지로 인정받고 있어요.
레드와인이랑 화이트와인 중 뭐가 더 맛있나요?
음.. 이건 취향 차이인것 같아요.
레드와인은 포도껍질 색처럼 진한 색상이고 탄닌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떫은맛이 강해요.
반면 화이트와인은 청포도 품종으로 만들어지며 상큼한 맛이 나는 편이죠.
물론 둘 다 매력있는 술이기 때문에 고르기 어려울 땐 그냥 두개 다 사서 마셔보는걸 추천드려요 ᄒᄒ
등급별로 나뉘는 와인 종류는요?
우선 1등급 그랑크뤼(Grand Cru)라는 명칭을 받으려면 최소 100년 이상 된 포도나무에서 재배되어야 하며 생산량 제한 규정이 엄격하게 적용되는 최상급 와인이에요.
2등급 크뤼 부르주아(Cru Bourgeois)는 5~10년 사이의 오래된 포도나무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4~5종의 포도품종을 블렌딩해야 합니다.
3등급 크뤼 클라세(Cru Classe)는 1855년 나폴레옹 3세 때 제정된 파리 만국박람회 당시 출품되었던 와인 가운데 선별된 우수 와인에만 부여되었어요.
마지막으로 4등급 빌라쥬 급 (Village)은 마을 단위 또는 작은 밭단위로 분류되며 주로 샤르도네 품종이 주를 이루고 있어요. 이제 와인 고를때 조금 도움이 되셨나요?
비싼 와인보다는 자신의 입맛에 맞는 와인을 찾아 마시는게 제일 좋아요.
다음번에 마트가서 와인코너 가시면 아는척 좀 하실 수 있겠죠?ᄒᄒ